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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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지, 수호 향한 죄책감에 오열..'세자가 사라졌다' 눈물샘

기사입력 2024.05.12 11: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가 가슴 아픈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11일 방송한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최명윤(홍예진 분)은 이건(수호)이 세자임을 알게됐다.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최명윤의 모습에 이건은 “걱정 말라. 너는 내가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윤은 결국 오열하며 자신이 몸종이 아닌 이건을 해치려 하는 최상록(김주헌)의 딸이라는 사실을 힘겹게 밝혔다.



이후 최명윤은 자신의 존재가 이건에게 피해를 끼칠까 몰래 떠났지만 결국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세자빈이 될 수 없다”는 자신의 말에도 앞으로 폐세자와 있었던 모든 일은 잊고 새롭게 세자가 될 도성대군(김민규)과 혼례를 치를 준비를 하라는 최상록의 말에 자신의 방에 돌아와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홍예지는 이건에게 자신이 원수의 딸임을 밝히며 죄책감과 미안함이 가득한 상태로 오열하는 최명윤의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인상을 남겼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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