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는 10~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팬 감사 시리즈'로 진행한다.
먼저 10일 경기에는 17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운 한화이글스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관중석 전 좌석에 기념 티셔츠를 배치했다.
한화는 지난해 10월 16일 열린 지난 시즌 홈 최종전 이후 올해 3월 29일 홈 개막전부터 5월 1일 수요일 SSG 랜더스전까지 1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KBO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구단 슬로건 '디퍼런트 어스(Differnt us)'에 착안, '디퍼런트 팬(Different Fan)'이라는 문구를 넣었고, 뒷면에는 연속 매진기록 날짜와 함께 국내 최고 팬의 의미를 살려 '그레이티스트 팬 오브 올 타임(Greatest Fan Of All Time)'이라는 문구를 더해 감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11일에는 신인 황영묵이 선착순 100명의 팬과 사인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승리기원 시구에는 가수 마미손과 지올팍이 각각 시구 시타에 나서고, 클리닝타임에도 단상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은 월 1회 진행되는 키즈데이 행사로 이날 어린이 팬에게는 오피스디포 키링 및 물티슈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는 "팬들의 관람 편의 제고 및 참여 이벤트 확대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