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러블리즈(Lovelyz) 출신 서지수가 새로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그가 올린 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지수는 8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블리즈가 발매했던 정규 2집 리패키지 '지금, 우리'와 미니 3집 'Fall in Lovelyz' 등의 사진이 담긴 벽면이 담겼다.
전날에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는 듯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와 함께 준비된 캔음료의 갯수가 8개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러블리즈의 멤버가 8명이기 때문.
앞서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지난 3월 30일 MBC '놀면 뭐하니'에 일정 문제로 불참한 진을 제외하고 고정 이미주를 포함한 류수정, 유지애, 정예인, 서지수, 케이, 베이비소울 7명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서지수는 "저희가 다시 뭉치면 (윤상이) 노래 하나 내주겠다고 하셨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지난 7일 '놀면 뭐하니' 공식 계정에는 러블리즈 해체 전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나올 뻔한 곡을 작곡하고 녹음까지 마쳤다는 한 작곡가의 글이 담겼다.
그는 "온전히 러브리즈만 보고 썼던 곡 이기도 하고 저희도 너무 아쉬워서 이후 이 곡은 다른 회사에 비딩 조차 안 했다"면서 "멤버들이 개인 방송에서 스포해서 팬들 사이에는 조금 알려진 곡"이라고도 언급했는데, 이 때문에 러블리즈가 '놀면 뭐하니'에서 8인 완전체로 뭉쳐서 10주년 기념 활동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캔 8개에도 가슴이 뛴다", "연습 중이네!", "명은이 나오나 안나오나 조마조마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서지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