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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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개그계 악습 폭로…"여의도서 구두+귀걸이 착용 금지"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4.05.08 16: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박나래가 과거 개그계 악습을 폭로했다.

9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유행어 "열라 짬뽕나"로 데뷔 1년 만에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전 개그우먼 김주연, 김정희 모녀가 방문한다.

김주연은 최근 신내림을 받아 3년 차 새내기 무속인이 되었다는 깜짝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김주연은 "사람들이 개그우먼 데뷔 후 한 번에 잘 돼서 좋겠다"라며 쉽게 말하지만 개그우먼 시절에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토로한다.

김주연은 "선배가 밥을 먹고 오라고 하지 않으면 하염없이 굶으면서 벽만 보고 있었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개그맨 출신인 정형돈, 박나래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박나래는 "주연과 개그맨 동기인데, 당시만 해도 '1년 동안 여의도에서 구두와 귀걸이 착용 금지' 등의 말도 안 되는 악습이 많았다"라고 증언하며 김주연에게 공감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김주연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고자 했지만, 김주연은 한참을 망설이다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답변을 거부해 당시의 괴로움을 가늠케 한다.

한편, 신내림 당시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았던 김주연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김주연, 김정희 모녀의 대화 영상을 공개한다.

이를 본 박나래는 김주연의 대화법에 대해 "점사 보는 듯한 말투"라고 지적한다. 이어 오은영은 많은 사람이 "걱정을 화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김주연, 김정희 모녀의 마음 깊이 자리한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3년 차 새내기 무속인 김주연, 김정희 모녀를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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