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극강의 비주얼 조합의 탄생이 많은 시청자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박보검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의식불명인 태주(박보검)를 바라보는 정인(수지)의 모습 등 이들의 투샷이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들의 스틸컷에 네티즌들은 "얼굴합 레전드", "벌써 슬프다", "얼굴만 봐도 서사 대박", "눈빛 뭐야" 등 열광하고 있다.
박보검, 수지는 7일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비주얼 합을 자랑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앞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 김지원이 역대급 비주얼 부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바. 극강의 조합으로 관객들을 찾는 수지-박보검의 조합도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전지현,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서는 드라마 '북극성'을 향한 기대감도 높다.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5일 첫 촬영이 시작됐음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조합도 곧 만나볼 수 있다.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 해당 작품은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그녀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그의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공유의 만남 또한 시선을 끈다. 지난달 1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송혜교가 노희경 작가와 11년만에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공유가 나설 전망. 방송계 몸담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그린 시대극으로 대한민국 쇼비즈니스의 탄생, 그리고 파란만장했던 역사적인 터널을 지나온 사람들의 열정이 노 작가의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길 예정.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모두의 거짓말' 등으로 알려진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강의 비주얼 조합의 연이은 탄생이 대중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김수현-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잇는 흥행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