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인간적으로' 한선화가 도파민 중독증상을 토로한다.
8일 방송하는 채널A ‘인간적으로’에서는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도파민’과 전 국민에게 행복 도파민을 선사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관한 호기심을 다룬다.
특히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한선화가 인문학 메이트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원조 예능 대세’답게 MC 신동엽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여전히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발산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든 한선화는 ‘도파민 폭발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도파민의 정의에 관한 질문을 하고, 이에 지식 셀럽들은 초반부터 열띤 토론을 펼치며 팽팽한 의견 차이로 불꽃 튀는 언쟁이 벌어졌다는 후문.
예측할 수 없는 지식 토크 배틀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식 셀럽'으로 활약 중인 영화 평론가 이동진, 정치학자 김지윤, 뇌 과학자 장동선, SF 소설을 쓰는 공학 박사 곽재식은 ‘도파민 중독’이라는 말 뒤에 숨은 오류, 일상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도파민의 수치 등을 다루며 현대인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도파민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파민과 관련된 다채로운 대화를 듣던 중 한선화는 “자극에 무뎌져 더 이상 작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현대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한선화의 질문을 듣고 각 분야의 지식 셀럽들은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한편 MC 신동엽은 도파민이 가장 많이 분출되었던 때를 묻는 물음에 유부남으로서 답변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을 내놓아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 국민에게 행복 도파민을 선사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만들어낸 열풍을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지식 셀럽들은 ‘푸바오 신드롬’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각자의 시선으로 분석했다고 전해진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언급하며 푸바오의 열풍 이유를 설명하고, SF 소설을 쓰는 공학 박사 곽재식은 푸바오와 배우 김희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이에 있는 공통점이 인기의 요인일 수 있다고 밝히는 등 흥미로운 분석들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용인 푸씨’라는 애칭이 틀린 말이라며 지적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중국 쓰촨성 일대에 내려오는 ‘판다 전설’을 언급하며 판다 특유의 검은 무늬가 얼굴과 몸에 생긴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외교 학자 김지윤이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 효과를 낸 판다노믹스, 중국의 판다 외교와 그 안에 숨은 의도, 역사 속 외교 사절단으로 활약한 동물 등 빈틈없는 지식 토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신규 교양 프로그램 ‘인간적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트렌디한 주제의 호기심을 탐구하며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인문학 토크쇼로 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