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가덕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부산 가덕도의 보육시설 소양무지개동산에 푸드트럭을 선물하고 통학 차량 구입 기금을 기부했다.
'산탁클로스'는 어린이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소양무지개동산'을 방문한다.
'소양무지개동산'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가덕도에 있으며, 이에 어린이들이 등하교와 이동 시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산탁클로스'는 통학 차량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기다리던 산탁클로스삼촌 푸드트럭이 왔다"라며 기뻐했고, 보육원 선생님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는 '산탁클로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3월 28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리고 5월 25일(토) 저녁 7시에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