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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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치킨' 덕산, 페이즈3 1일차 1위 등극 [PMPS]

기사입력 2024.05.05 00:06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강자 덕산이 3번째 페이즈에서 중간 선두에 등극했다.

4일 덕산은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페이즈3 1일차 경기서 86점(58킬)로 2위와 큰 격차를 낸 1위에 등극했다. 덕산에 이어 포에버(59점, 30킬), 미래앤세종(56점, 36킬)이 반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매치1 '사녹'에서는 베가가 첫 치킨을 뜯었다. '탓 목'으로 자기장이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득을 취한 팀은 베가다. 초반 이득을 앞세운 베가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매치1 치킨을 뜯었다.

다만 베가의 흐름은 나머지 매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매치2부터 '에란겔' 전장에서 다른 팀들이 대결했다. 자기장이 고지대로 향하면서 승부의 흐름은 좀처럼 정해지지 않았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팀은 미래앤세종이다. 미래앤세종은 4인 전력을 끝까지 보존했으며, 언덕 내 남은 적들을 소탕하고 매치2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3에서는 포에버가 치킨을 확보했다. 포에버는 끝까지 자신들에게 유리한 자기장을 잘 활용했으며, 농심, 덕산 등 강팀들을 제치고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

매치4부터 덕산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덕산은 '포친키' 방향으로 자기장이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4인 전력을 보존한 채로 남은 적들을 압박했다. 덕산은 미래앤세종, 게임PT 간의 삼파전에서 승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상위권으로 등반했다.

'미라마'로 전환된 매치5에서도 덕산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톱3 싸움까지 15킬을 달성한 덕산은 깔끔한 교전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개인 능력을 앞세워 인피니티를 벼랑 끝으로 몰아낸 덕산은 2연속 치킨과 함께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마지막 매치6 치킨의 주인공은 포에버였다. 포에버는 덕산, 미래앤세종 등 상위권 팀들이 부진한 틈을 공략해 1일차 최종 라운드 치킨을 차지했다. 이번 치킨으로 포에버는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사진=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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