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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이제훈이 엄준기 살인 사건의 전말을 찾아 파헤쳤다.
27일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5부 '세상에 못잡을 범인은 없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이 종남시장에서 습격을 당해 죽은 채 발견됐다.
목격자가 없냐는 박영한(이제훈)의 질문에 "할머니가 시신을 발견하기 전까지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이에 김상순(이동휘)은 "아무도 없기는. 말해줄 입이 없는거겠지"라며 목격자가 분명히 있다고 확신했다.
시장 사람들에게 모두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말은 "모른다"는 대답 뿐. 시장 사람들 전부 뭔가를 아는 눈치였지만 '동대문 파' 살모사(강인권)가 무서워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살모사를 찾아간 박영한은 치열한 몸싸움 끝에 살모사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증거 없이 심증만으로 데려온 것.
박영한은 "성칠이 왜 죽였냐"며 분노하지만 살모사는 그날 밤 자신들과 함께 있었다는 20명의 증인 덕에 빠져나갔다.
이에 서장은 "무고한 사람을 패질 않나, 총을 들이밀지를 않나. 나도 그동안 많이 참았다. 유반장(최덕문 분) 감봉 2개월, 나머지는 직위 해제. 이상"이라며 수사에 난항을 겪을 것을 예고했다.
사진 = MBC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