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신곡 '데자뷔'로 세 번째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OPO DOME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ACT : PROMISE)' 인 서울 첫 번째 공연을 펼쳤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60도 메인 무대에서 선보이는 화끈한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달 선보인 신곡 '데자뷔(Deja Vu)' 무대를 꾸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어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무대로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연달아 두 곡을 달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프닝부터 '데자뷔'가 나와서 '벌써?' (싶지 않았나). 상상하지 못한 셋리스트 기대하라"고 예고했다.
이어 "셋리스트 준비하면서 '이게 되네?' (싶었다)"라며 "레전드 콘 갱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액트 : 프로미스'는 '우리가 함께할 내일을 약속하고 미래와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의 공연. 최초 공개되는 무대와 원곡의 장르 특성을 살려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3회 진행, 사흘 간 3만 3천여 모아(팬덤)와 함께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액트 : 프로미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