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07 08: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솔로가수로 활약하는 그룹 카드 BM이 자신의 '추구미'에 대해 얘기했다.
데뷔 후 첫 솔로 EP를 발매하는 BM이지만, 음악방송 활동은 계획에 없다. 그 이유는 '수위' 때문. BM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출연은 못할 것 같다. 수위가 높아서"라며 "유튜브 콘텐츠를 많이 잡으려 노력할 것 같다"고 말했다.
BM의 말처럼 그의 솔로 활동곡은 꽤나 수위가 높은 편이다. 이번 EP '엘리멘트(Element)'도 마찬가지인 것. BM은 농도 짙은 음악을 선호하는 걸까.
그는 KARD의 미니 6집 '이끼(ICKY)'의 타이틀곡 '이끼'를 언급하며 "'이끼' 때도 제 벌스 수위가 높았다. 걱정이 많았는데 투어를 돌면서 그 여덟 마디를 떼창으로 안 부른 도시가 없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엄청 됐다. 그때 해외 팬분들이 저한테 '어덜트 K팝의 상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성인 K팝'이라고. 팬분들도 좋아하고, 가사도 재치 있게 잘 쓴 것 같아서 그때부터는 마음 편하게 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자 솔로가수 BM으로서는 '거친 이미지', '와일드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최근에 PH1님이랑 인터뷰를 했는데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더라. '어 그러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이미지를 추구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단순한 답이기는 한데 '멋있는 것' 같다"면서 "제가 사랑하는 누군가한테 그 이미지로 보였으면 한다. 웃긴 모습도 많이 있지만 결국에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남자답고 멋있고 섹시하고 잘 보살피는 그런 이미지가 됐으면 한다. 남성미 폭발하면서"라고 전했다.
이에 BM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무기로도 '남성미'를 꼽았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는 "제가 좋아하는 류의 아티스트에게 붙는 수식어가 통일되게 '남성미'"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