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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한강뷰 집을 최초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안재욱 가족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안재욱의 일상은 어느 한 용산구의 한강뷰 아파트에서 시작됐다.
안재욱은 "2015년 출연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운명적인 사랑 최현주를 만나 결혼했다"며 "처음 연애 시작해서 결혼까지 6개월 걸렸다. 초고속이었다. 확신이 굳었기 때문에 더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첫째 수현이는 신혼 여행 때 바로 생겨서 태명이 '한방이'였다. 둘째는 계획하고 2년 반 고생하다가 접었는데 한 달 있다가 생겼다. 그래서 더 귀한 아이같다"고 전했다.
아내 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등장하자 "제 주인님입니다"라며 아내에 사랑을 드러냈다.
한강 나들이를 떠난 안재욱은 웨딩화보를 찍는 커플들을 보자 9세 연하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안재욱은 "지금의 아내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다', '다른 남자와 사귀는 꼴은 못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구나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채널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