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윤아 식신 등극 '처절한 음식 섭취'…미국 아메바 공포 '이유 없는 사망'

▲윤아 식신 등극 '처절한 음식 섭취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8일 인터넷상에서는 '북한 무한도전 인기', '미국 아메바 공포', '윤아 식신 등극'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윤아 식신 등극 "저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네"

소녀시대 윤아의 '식신 인증샷'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아가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모 윤아의 '식신 인증샷'이 게재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탤런트 김민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음식점에서 윤아와 수영 등을 만났다. 먼저 찾아와 인사하는 모습이 정말 예뻐 식사비를 대신 내줬다"며 "4명이 삼겹살을 먹었는데, 그 비용이 21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또,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윤아를 팀 내 최고의 식신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먹고도 저렇게 말랐는데 축복 받았다", "나도 저렇게 먹을 수 있는데", "왜 윤아만 살이 안찌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윤아 식신 등극이 화제가 된 데 이어 소녀시대 동료 수영 역시 데뷔 때부터 별명이 식신인 사실로 유명하다. 수영도 윤아처럼 촬영 때 주어진 음식을 처절하게 섭취하는 장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유명 맛집 들에 남긴 사인이 발견돼 소녀시대의 식성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 미국 아메바 공포, CDC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 자제" ⓒ 폭스 뉴스 홈페이지 캡처

② 미국 아메바 공포, 물놀이 뒤 이유 없는 두통으로 사망

미국에서 발생한 아메바 감염 사례에 국내 또한 아메바 공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8월 17일(현지시각)자 보도로 미국에서 올 여름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다 아메바로 인해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의 한 강가에서 수영을 즐기던 16세 소녀가 계속되는 구토증상과 40도가 넘는 고열 그리고 두통을 호소하다 숨졌으며, 버지니아에서도 9세 소년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숨졌다고 덧붙였다.

CNN은 아메바로 인한 감염은 희귀한 사례로, 두 소년과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아메바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종으로 정체수역이나 습토 혹은 동물의 분에서 발생하며, 사람의 비강(코 안쪽)을 통해 시신경을 거쳐 두개강(뇌를 수용하는 장소)으로 침입하여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일으킨다.

특히 이번 아메바성 뇌수막염으로 인한 사망사건은 1969년 이후 처음 발생했으며,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메바 뇌수막염은 95%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가졌고 감염 시 약 3~7일 안에 숨진다고 알려졌으며 아메바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메바의 활동이 활발한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를 자제해야 된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아메바로 인한 감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렌즈 착용자에게서 감염확률이 450배 높은 '아칸트 아메바 각막염'이 화두가 되고 있다.

 

▲ 북한 무한도전 인기 주장

③ 북한 무한도전 인기 "적극적으로 시청한다" 주장

최근 북한 평양 등에서 MBC '무한도전',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18일 열린 남북물류포럼간담회에서는 한 연구원에 의해 북한 권력 상층부가 '무한도전', '1박 2일' 등의 남측 영상물을 더 적극적으로 시청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이어서 평양과 함흥 이남 지역에서는 남측의 TV 방송을 직접 수신해 시청하는 북한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날 전해진 북한의 '무한도전' 시청사실이 보도되자 "통일에 기여하는 방송이었네", "진짜 웃음은 어디서도 통하는 모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화제 포인트] ▶ 북한 무한도전 인기 주장이 화제가 된 가운데, 최근 소녀시대, 빅뱅 등의 댄스 그룹이 북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됐다. 또한 우리 드라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가 북한 청소년들과 젊은 여성에 큰 인기를 끌어, 복제 DVD 1장 값이 쌀 2kg 정도를 살 수 있는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