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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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후 "자유 원했다"…제니, 뒷말 무성한 하이브와도 '당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8 08: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가수 제니가 독립 레이블 설립 이후 자유로운 행보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니는 전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를 찾았다. 

이날 제니는 VIP 석에서 공연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포착,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제니는 지난 26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 수장 지코 신곡 '스폿!(SPOT!)'에 피처링으로 참여,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해당 곡은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지코, 제니의 독보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입증했다. 두 사람은 음원 발매 이후 '스폿!'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고,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화제성을 자랑하며 롱런 행진을 예고했다. 



이처럼 연일 하이브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자랑하는 제니의 행보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다방면 아티스트들과 인맥을 과시해온 제니지만 하이브와는 다소 거리를 둘 수밖에 없던 것이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제니는 하이브 대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사생활 이슈로 오랜 시간 엮였기 때문. 그간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부터 결별설까지 각종 '설'들이 난무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이들은 비공식적이지만 결별설이 제기되고 뷔가 군 입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얽히는 일이 줄어들었다. 



더욱이 제니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독립해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면서 한층 폭넓은 활동을 꾀하면서 사생활 이슈는 사라지는 분위기다. 

제니는 YG와 결별 이후 첫 개인 활동으로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제니는 독립 레이블과 관련한 질문에 "그룹 활동은 YG와 함께하는데 개인 활동은 편안하게 하고 싶었다.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독자 노선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후 제니는 정말 그 누구보다 자유롭게 활동하며 블랙핑크를 넘어 개인 역량을 보여주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나가고 있다. 

이제는 하이브와의 관계성까지 돈독하게 만들어가며 최고의 인싸력을 자랑하는 제니. 앞으로 그가 선보일 자유롭고 제약 없는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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