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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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저씨' 김석훈, '유퀴즈'→드라마 제안까지…"제2의 인생 어때요?"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04.27 19:01 / 기사수정 2024.04.27 19:0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석훈이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하이브 사옥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석훈은 지난 출연에서 주우재가 준 옷, 하하가 준 모자를 착용하고 나타나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 에코백에서 직접 타온 커피를 꺼내 멤버들에게 나눔했다. 

이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도 언급했다. 김석훈은 "나는 나갈 의도 없었는데 왜 안 나가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이경이 "형님 자녀들이 TV에 나와도 못 알아본다고" 묻자 김석훈은 "알아는 보는데, 아빠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쓰레기 줍는 사람' 아니냐고 하더라. 대단하다고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패션화보를 찍은 근황을 언급하며 "대단하다. '토마토' 때 같다"라며 칭찬했다. 김석훈은 멤버들의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이어 유재석이 "드라마쪽 연락 없냐, 김석훈이 드라마 나오면 얼마나 좋냐"고 묻자 김석훈은 "있긴 하다"라며 "신선하긴 뭘 신선해 내가 나오면 식상하다"고 답했다.

하하는 "사치 잘하지 않냐, 밥 한 번 사라"고 했고, 이이경은 "제2의 인생 어떠냐"고 묻자 김석훈은 "입을 다물고 이야기해라"라며 공격하며 찐 형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김석훈의 가족 산책 코스를 나섰다. 꽃상가에 방문한 멤버들은 "하이브 가는데 화분 하나 사자"라며 화분을 사기도 했다. 이어 을지로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김석훈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렸다. 

이어 유재석은 "미주야, 이곳이 평일 오전에 오면 사람이 많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석훈은 "데이트 하기 좋다"라며 이미주를 놀렸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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