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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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상상초월 악랄한 행보에 '이유비 충격' (7인의 부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27 06: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이정신의 악랄한 행보에 이유비가 충격을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9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한모네(이유비 분)와 황찬성(이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한모네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어머니 윤지숙(김현)이 금라희의 도움으로 살아있음과 동시에 윤지숙을 황찬성이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한모네는 위험을 무릅쓰고 황찬성의 집으로 들어갈 계획을 드러냈다. 

한모네는 황찬성의 아침을 차려주겠다면서 황찬성의 집을 찾았고, '엄마가 살아있다면 이 집에 어떤 단서든 숨어있어야 해. 찾아내야 해'라고 생각하면서 여기저기를 뒤지기 시작했다. 

황찬성은 윤지숙을 수납장 뒤 비밀의 방에 감금시켜놨었다. 윤지숙은 수납장 유리문을 통해서 황찬성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지켜보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윤지숙을 향한 폭행도 서슴지 않았던 황찬성은 공포에 떠는 윤지숙에게 "그런 표정으로 보지 마라. 그래도 어머니 예비사위 아니냐"면서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황찬성은 일방적으로 한모네와의 결혼식을 계획했다. 황찬성은 결혼식을 앞두고 "오늘 모네씨를 위해서 최고의 선물도 준비했다. 아마 깜짝 놀랄거다"라고 했고, 이런 황찬성을 바라보며 '너가 만든 지옥에 기꺼이 들어가줄게'라고 생각하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결혼식이 진행됐고, 사회자는 "신부 입장은 신부 어머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한모네는 깜짝 놀랐다. 결혼식에 참석한 악인들 역시 "한모네 엄마는 죽지 않았냐"면서 술렁거렸다. 

한모네는 눈앞에 나타난 윤지숙의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리고 말을 하지 못하는 윤지숙이 주례사를 대신해서 한모네와 황찬성을 위해 축하의 말을 준비했다고 해 한모네를 당황시켰다. 

과거 윤지숙의 존재를 창피해했던 시절에 한모네가 윤지숙에 대해 "저희 엄마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에도 능통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신 분"이라고 거짓을 말했던 적이 있었다. 

이를 알고 있던 황찬성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인사말을 녹음해서 재생시켰고, 윤지숙은 거기에 맞춰 입만 뻥긋거렸다. 윤지숙의 모습에 할 말을 잃은 한모네에게 황찬성은 "이것으로 당신의 인생은 거짓없이 완벽해졌다"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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