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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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K-게임 파트너로서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24.04.26 17:39



(엑스포츠뉴스 용산, 임재형 기자) 지난 2004년 4월 출범 이후 정부, 국회,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했던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연단에 오른 강신철 협회장은 "혁신,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3층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를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급변하는 게임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4년 4월 28일 출범했다. 이후 20년간 정부 및 국회와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산업 진흥 정책 개발, 규제 대응, 회원사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스타 및 게임대상 개최 등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창작 활성화 지원에 힘쓰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게임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신철 협회장은 "글로벌에서 한국 게임사들이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노력해 게임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은 "게임은 K-콘텐츠의 핵심 산업이다. 국민의 64%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다"며 "코로나19 이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게임 발전을 위해 게임사들과 더욱 많은 이야기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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