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명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제작하는 첫 번째 가수 누구(NUGU)가 봄의 설렘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누구 세 번째 싱글 ‘봄이 피어나’가 지난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두 번째 싱글 발라드곡 ‘언제까지 웃는척을 해야만 해’에 이어 달콤한 봄 노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누구의 새로운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봄이 피어나’는 우리들에게 해마다 찾아오는 가장 설렘 가득한 계절, ‘봄’을 맞이하는 연인들의 다양한 배경과 사랑스런 감정을 담은 곡.
들떠있는 우리의 마음처럼 통통 튀며, 중독성있는 후렴이 인상적이다. 가사를 보고 있으면 마치 생생하게 펼쳐진 봄의 풍경을 느낄 수 있으며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한 감정을 가득 담았다.
특히 이번 곡은 누구의 보컬과 편곡 부분에서 다양한 시도가 엿보인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기타의 베이스 라인부터, 일렉피아노와 멜로디와 함께 편성이 발전해 나가며 점차 풍성해지는 편곡이 돋보인다.
봄과 함께 대중에게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는 누구. 앨범 속 가려졌던 얼굴이 조금씩 벗겨지는 가운데, 이번 새 싱글과 함께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사진=액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