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미스맥심 김갑주가 남성지 맥심(MAXIM)의 표지 모델로 초고속 컴백했다.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맥심 김갑주가 맥심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그녀가 맥심 표지에 등장한 것은 단 5개월 만으로, 지난해 맥심에서 주최한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장식했던 맥심 2023년 12월호 '크리스마스'편 표지 이후 맥심에서는 초고속으로 표지를 장식하게 됐다.
맥심 관계자는 "콘테스트 이후 김갑주 씨의 높아진 인기와 맥심 독자들의 섭외 요청에 힘입어 이번 5월호 표지 모델로 섭외하게 됐다"라며, "5개월 만에 표지 모델로 발탁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역대 최단기간 맥심 표지 장식 기록을 갖고 있는 '2018 미맥콘' 우승자 이아윤 씨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갑주는 "미맥콘 우승 표지 화보가 바로 작년이었는데, 이렇게 5개월 만에 또 커버를 찍게 돼서 정말 놀라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맥심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맥심 5월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공개된 맥심 표지 화보에서 김갑주는 봄과 어울리는 노란색 레이스 란제리를 입고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남자 배우를 올려다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심 5월호 통권 주제인 '남의 남자' 콘셉트에 따라 순종적인 아내로 변신한 김갑주는 이번 화보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귀여운 매력을 가득 발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맥심과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갑주는 "화보 콘셉트가 바람피우는 남편을 둔 순종적인 아내 역할이라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통권 주제와 관련해 평소 연애 스타일을 묻는 담당 에디터의 질문에는 "평소 임자 있는 남자는 쳐다보지도 않는 성격이다. 실제로 저를 여자친구로 두면 한눈팔 수 없지 않을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맥심 5월호는 미스맥심 바비앙의 도발적인 오피스 와이프 표지 화보, 미스맥심 려니의 동탄 미시룩 화보, 그리고 2년 만에 모델로 돌아온 미스맥심 손예은의 섹시 화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사진 = MAXI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