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의 심경 고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밥상머리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밥상머리 예고 EP.04'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이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효정은 이미주에게 "뭐야? 사랑이 담겼어"라고 말을 시작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김호영이 "거기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합한가요?"라고 덧붙이자 이미주는 "너무 사랑하는데?"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미주는 "데이트 통장으로 싸움이 많이 난다니까요?"라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18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축구 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3살 차이 연상 연하로, 이미주는 J리그에서 활동하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마음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같은 위치, 같은 시간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거나,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등 이미 티를 내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미주의 공개연애는 그룹 러블리즈 멤버 중 최초이자, 데뷔 10년 만의 첫 열애설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인 활동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응원의 목소리도 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갑자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이미주의 근황을 밝히며 연애 상대를 추측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는 등 열애 인정 후 조금씩 핑크빛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오는 26일 공개되는 '밥상머리' 영상에서 이미주가 최초로 공개연애 후 심경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 이미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