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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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영화·예능 중 돈이 더 되는 것?…"아내가 제일 많이 벌어"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4.25 11:57 / 기사수정 2024.04.25 11:57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신현준이 부부의 수입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신현준, 오마이걸 미미와 함께 생방송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스페셜 '전설의 고수' 코너를 준비해 함께 촬영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힌 신현준과 미미를 초대했다. 

촬영 중 떠난 멕시코와 인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박명수는 신현준에 "영화배우 대우만 받던 분이라 여기 와서 깽판 치는 거 아닌가 싶었다"며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근데 '걸어 다니는 김첨지'였다. 약을 200가지를 들고 다닌다. 더우니까 물을 마시지 않냐. 근데 이 형은 물을 마실 때마다 약을 먹는다"며 "형 약을 그렇게 먹으면 돌아가실 때도 숨이 안 끊겨요"라며 장난쳤다. 



또 박명수는 "신현준 씨는 가장 친한 분이 정준호 씨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현준은 "좋은 자리에서 애기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찐친 면모를 보였다.  

"그렇게 말하면 사이가 안 좋은 줄 안다. 제대로 대답해 주시라"는 박명수에 셋이 함께 인도에서 본 사주가 소환됐다.

이들은 "신현준이 인도에서 사주를 봤는데 제일 친한 사람이 등에 칼을 꽂는다고 했다. 그리고 미미는 3년 안에 시집가고 아들 낳는다고 하더라"며 "관상하고 손금을 봤는데 놀이동산 안에 있던 곳이다. 돈을 안 받고 보는 곳이라 좋은 얘기만 해주고 누가 보든 다 비슷비슷하다"고 신뢰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청취자는 "신현준 씨 영화로 버는 게 많아요, 예능으로 버는 게 많아요?"라고 물었다.

신현준은 "아내가 가방을 하는데 아내가 제일 많이 번다"며 신현준의 아내가 신현준보다 수입이 더 많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며 "왜 형은 여행 다닐 때 항상 정장을 입냐.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원래 정장을 좋아한다. 정장이 편하다. 사진을 찍으면 사진에 이쁘게 나오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인도가 42도까지 올라가는데 항상 정장을 입고 다닌다. 정장에 반바지를 입고 왔더라. 그래서 이 형이 약간 상태가 안 좋은 줄 알았다. 근데 잘 어울리긴 한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KBS Cool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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