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선 넘은 패밀리'에 월드스타 배우 이병헌이 깜짝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 줄리아가 피렌체 한국영화제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인도네시아 선넘팸 윤광민, 헬레나가 반둥 활화산 폭포를 체험했다.
프랑스 선넘팸 김다선,스티브는 스티브의 아버지를 위해 한국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 줄리아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지역이자 부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인 피렌체를 방문했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피렌체 한국영화제 현장을 찾았는데,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이 쏘아올린 K-콘텐츠 열풍으로 영화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K-자부심이 차오른 권성덕은 현지인들과 즉석 인터뷰를 시도했고, "최애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현지 팬의 말에 MC 송진우와 게스트 파비앙은 "내가 출연한 드라마"라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뒤이어 외국인들로 꽉 찬 간담회장에 입장한 권성덕,줄리아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이병헌이 등장하자 놀라워했다.
특히 이병헌은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선정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뒤, 피렌체 명예 시민증까지 수여받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잠시 후, 본격적으로 간담회가 펼쳐졌고, 이병헌은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화끈한 팬서비스로 이병헌은 현지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권성덕, 줄리아의 피렌체 한국영화제 탐방기는 26일 오후 9시 40분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