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준형의 눈물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27일 방송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서는 3라운드 본부 소집 후 본격적으로 포르투갈 여행을 시작하는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감성 도시 포르투를 여행하는 원지, 김용명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눈앞으로 기차가 지나가고,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포르투 속 두 사람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는데.
여기에 더해 "혹시 개그맨인가요?"라며 김용명을 알은체하고 다가오는 누군가와 원지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까지.
원지, 김용명을 향한 현지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한 현지인이 원지에게 다가와 옷을 덮어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고.
액티비티의 도시 라고스로 떠나는 빠니보틀과 공명은 캠핑카를 타고 탁 트인 포르투갈의 도로를 달리며 여행을 시작한다.
이어 이들은 액티비티의 끝판왕 스카이다이빙을 즐긴다. 바람을 가르며 하늘에서 낙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곽튜브와 박준형은 서핑의 성지 나자레로 향한다.
나자레는 박준형이 포르투갈에 오자마자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로 유명한 곳"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말한 곳으로, 곽튜브는 박준형이 꿈을 이루는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 이곳을 여행지로 결정한다고.
나자레에 도착한 뒤, 박준형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빅웨이브를 앞에 두고 곽튜브 품에 안겨 눈물을 터트린다.
이어 박준형은 빅웨이브와 서핑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꺼내고, 곽튜브도 그런 박준형을 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며 둘 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
나자레의 빅웨이브보다 더 큰 감동을 예고하는 이들의 꿈의 여행이 궁금해진다.
한편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의 3팀 3색 3라운드 여행 전반전은 27일 오후 7시 50분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