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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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KB48 멤버, "애프터스쿨 유이 만나 감동했다"

기사입력 2011.08.18 06:00 / 기사수정 2011.08.18 06:0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 코지마 하루나가 애프터 스쿨의 유이와 만난 뒤 설레인다는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코지마 하루나가 이런 감정을 표현한 것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출연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일본판 리메이크 판에서 같은 역 '나나'를 맡고 있기 때문.

걸그룹 출신으로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한 코지마 하루나는 같은 역할을 맡은 유이에게 친밀함과 동경의 감정을 함께 나타냈다.

코지마가 유이를 만난 것은 지난 8월 13일 일본 에이벡스(AVEX) 주최의 전국 콘서트 투어 'a-nation' 나고야 공연에 애프터스쿨과 AKB48이 함께 출연하면서다.

코지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nation에서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미남이시네요 원작의 유이 씨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계속 TV로만 보고 있었기 때문에 감동. 지금 다시 생각하는 것만으로 두근두근해요"라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17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이 막 발매된 상태로 방송 출연 등 다방면적으로 일본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이 같은 AKB48과의 인연은 추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본에 'Bang!' 일본어판 싱글 앨범을 내고 정식 데뷔한 애프터스쿨은 22일 AKB48, 스맙(SMAP) 등과 함께 일본 TBS '카미슨'에 출연한다.

[사진 = 코지마 하루나, 유이 ⓒ TBS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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