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오버로드'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19일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에 '오버로드'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버로드’는 인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연달아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IP다. 원작 소설의 누적 판매 부수는 일본에서만 1,400만부를 넘어섰으며 애니메이션은 전세계에서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주인공이 플레이 하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시점에 게임에 접속해 있다가 우연히 이세계로 건너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에서는 오버로드의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과 그의 충실한 부하인 ‘알베도’, ‘샤르티아’를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서브 스토리 ‘이세계의 오버로드’도 오픈 된다. 특히, 이용자들은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5성 등급의 월광 영웅인 ‘아인즈 울 고운’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85레벨 전설 장비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한편,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는 콜라보 영웅 ‘알베도’의 한정 소환이 진행된다. 알베도는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기사 영웅으로 아군이 치명타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나자릭 분노’, 적의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아군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가자! 쌍각수!’ 등 유용한 스킬을 사용한다.
4월 25일부터는 또 다른 콜라보 영웅 ‘샤르티아’도 획득할 수 있다. 5성 등급의 화염 속성 전사 영웅 ‘샤르티아’는 자신보다 공격력이 낮은 적의 강화효과를 해제하고 명중 시 효과로 회피에 특화된 상대 영웅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상처’를 누적해 발생시킨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훌륭한 IP와 다시 한번 콜라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이번 콜라보가 에픽세븐과 오버로드의 팬 모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