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새 시즌 프로필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콘텐츠플래닝은 4월 23일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1차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930년대 미국 맨해튼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보체티 패밀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으로 출마한 '써니보이'를 돕는 마피아 솔져 '스티비' 등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1930년대 뉴욕의 분위기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치치' 역의 박규원, 이진혁, 박상혁은 권총, 시가, 위스키 등의 소품을 사용해 마피아의 강인한 면모를 표현했다.
'스티비' 역의 성연, 김찬종, 박준형은 서재를 배경으로 안경, 책, 타자기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진지한 모습을 연출했다.
'써니보이' 역을 맡은 김이담, 김지온, 동현은 무게감 있는 가죽 소파와 앤틱한 전화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써니보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시즌 '미오 프라텔로'는 5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2관)에서 공연된다. 8월 11일까지는 1차 캐스트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이후에는 2차 캐스트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공연 티켓은 4월 23일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콘텐츠플래닝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