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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스널 유스 출신 FW를?...'KIM 동료'에 진지한 관심→뮌헨도 OK

기사입력 2024.04.22 11:35 / 기사수정 2024.04.22 11:35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자신들에게 비수를 꽂았던 아스널 유스 출신 공격수를 노린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그나브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뮌헨도 그의 판매에 열려 있다"라면서 "그나브리가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포지션 능력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큰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그나브리는 뮌헨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매체는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갈 무렵, 미래가 불투명한 그나브리를 매각할 수 있다"라며 판매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나브리는 이번 시즌 유독 경쟁에서 크게 밀린 모습이다.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기록이 단 9경기 출장에 3골 1도움에 불과하다. 

이는 그나브리가 유독 많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엉덩이 부상을 시작으로 전완근 골절, 근육 부상, 근육 파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올 시즌 부상으로만 뮌헨 공식전 25경기를 결장했다. 공식전 출장 경기 수(17)보다 더 많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그나브리는 지금도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뮌헨은 그나브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선에 마티스 텔,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등을 투입했다. 

1995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난 그나브리는 여러 유스팀을 거쳐 2006년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러다 2011년 아스널 U18 팀으로 이적해 런던으로 이주했다. 2013년 아스널 1군 팀으로 승격해 프로로 데뷔했다. 

그리고 그나브리는 2016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을 맺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2015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임대를 제외하면 꾸준히 아스널 소속으로 토트넘을 상대했고 2016년 여름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면서 아스널과의 계약은 마무리됐다. 

토트넘이 그나브리 영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경험 많은 공격 자원 보강으로 풀이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현재 토트넘 2선 자원에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손흥민,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세브스키, 마노르 솔로몬 등이 있다. 

그나브리는 챔피언스리그 47경기에 나서 16골 9도움을 기록해 왔다. 과거 아스널, 시절부터 뮌헨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2019-2020시즌엔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트레블(챔피언스리그-분데스리가-포칼)에 큰 기여를 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다만 그나브리는 토트넘에게 비수를 꽂은 바 있다. 트레블 시즌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을 만난 그나브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 경기에서 혼자서 4골 1도움을 폭발하며 팀의 7-2 대승을 이끌었다.

그나브리는 당시 토트넘을 무찌른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런던은 빨갛다(London is red)"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스널 유스 출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계속 전력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이 이번 여름 그나브리 영입에 참전할 지 주목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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