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6 17:28 / 기사수정 2011.08.16 17:29
▲김정민 의상 논란 "방송 일 하다 보니… 좋게 봐주셨으면" ⓒ KBS '스펀지 제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인 김정민의 망사 의상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에서 실험녀로 등장한 김정민은 박철과 함께 실험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검정색 시스루룩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해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다소 노출 수위가 높아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시간대에 방송되는 '12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에 적절치 못한 의상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정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프로그램 자체가 정장을 입은 박철씨와 함께 007 본드걸 콘셉트로 진행됐다"며 "방송국 측에서도 이런 의상을 입어 달라고 부탁해 진행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는 점에 대해서는 "방송 일을 하다 보니 원하는 콘셉트를 소화해줘야 하고, 그러다 보니 이런 상황이 된 것 같다"며 "특별히 이런 걸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니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정민은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했으며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김정민·박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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