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살려줄 것 같아" 최강희, '사회적 기업' 업무에 감동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사회적 기업에 방문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사회적기업(청년 일자리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최강희는 경기도 연양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인 '브라더스키퍼'라는 기업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평소에 사회적 기업이 어떤 좋은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했다고.

이어 최강희는 해당 기업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뵤육원 현장에 나가기 전, 최강희는 먼저 '벽면녹화'에 대해 배웠다. 공기정화식물을 벽면에 조성하는 것.

계속해서 기업에서 시도 중인 식물 재사용 현장을 본 최강희는 "이건 그냥 잎사귀 같은데 이것도 살려 보는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답변에 최강희는 "너무 감동적이다. 여기 오면 나도 살려 줄 것 같아"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버려질 만한, 죽어가는 것들을 보면 우리는 솎아서 버린다. 하지만 '보호해 주면서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꿈으로 실험하는 게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강희는 '브라더스키퍼'의 정기 구독자들을 위한 웰컴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방송 보시면 제가 썼습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