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명창 국악인 김영임이 건강 이상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김영임은 자신의 건강 문제들을 언급했다. 그는 "49살부터 51살 쯤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IMF 때 남편 사업이 기울었다"며 "일을 쉬지 않았더니 무리가 왔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 가 우울증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또한 김영임은 과거 공연중 갑자기 얼굴 한쪽이 마비 된 것을 느꼈다고. 결국 병원에 가서 6개월 동안 침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후에도 김영임은 과거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실도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가슴에 돌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갑상선암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자궁 적출 수술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