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소라가 코, 가슴 성형 후 최동환과 사이가 더욱 돈돈해졌다고 밝혔다.
17일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는 개인 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이소라에게 코 수술 이유와 후기를 물었다.
이소라는 "국산 필러만 맞던 시절, 부작용으로 피곤하면 염증 반응으로 퉁퉁 부었다. 녹이고 필러 다시 맞는 것도 힘들었다"라며 "10년 넘게 필러 맞은 돈이면 코 수술을 하고도 남았을 것 같아 일 쉴 때 해야겠다 싶어서 호다닥 해버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코 수술을 하고 여전히 욱씬거리고 찌릿하고 찡하니 아프다"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또 이소라는 가슴 수술 후기도 밝혔다.
이소라는 "임신 수유할 때 A-E가 되는 과정에서 젖몸살까지 겪었으니 그거에 비하면 가슴 수술은 아픈 게 참을만 하다. 아가씨나 작음 가슴이신 분들은 (가슴 수술이) 아플 것 같다"라며 "저는 아픈 거 잘 참는다. 독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가슴 수술 후 비키니를 입은 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엄지' 이모티콘을 붙여, 가슴 수술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이어 이소라는 "수술 땜에 한 달동안 못 만나기도 했고 그 동안 서로 속 깊은 얘기도 했다. 더 이해하고 맞춰가며 사이가 더 좋아졌다"라며 최동환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한편, 이소라는 MBN, ENA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동환과 최종 커플이 됐다.
앞서 이소라는 가슴 수술 및 보톡스 시술을 했다고 밝혔고 이어 코 수술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이소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