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눈물의 여왕' 주역들이 SNS에 촬영 비하인드 컷을 직접 올리며, '드덕'(드라마 덕후)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카메라 밖,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이들의 모습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수현은 16일 "백홍. #눈물의여왕 photo by 수철"이라는 글과 함께 김지원과의 투샷을 올렸다.
사진 속 김수현은 김지원과 다정하게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극 중 김지원의 남동생이자 김수현의 처남인 곽동연이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은 베를린 대성당이 보이는 곳에서 화이트 블라우스와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김수현과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공개하며 '망붕'을 대거 끌어 모았다.
박성훈은 "엄마랑"이라는 글과 함께 극 중 엄마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미숙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선글라스를 낀 박성훈은 이미숙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극 중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실제 모자(母子)처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장윤주는 "천다혜 너 진짜 잘 돌아왔다리!! '범죄도시4'의 홍일점!! 예쁜 이주빈"이라고 썼다. 장윤주는 이주빈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 VIP 시사회에 참석해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14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소셜미디어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