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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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지금 연애 중?" 질문에 의미심장 표정 (하입보이스카웃)

기사입력 2024.04.16 09: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입보이스카웃'에 배우 구혜선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ENA 새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탁재훈 대표를 필두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더보이즈 선우 사원이 뭉쳐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을 펼쳤다. 

이날 탁재훈은 직원 모두가 모이자, "우리는 하입보이 발굴로 기업을 성장시켜 시가 총액 5조 원을 달성시킬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하입보이 오디션이 시작됐다. 우선 유정이 스카웃한 후보 1번(정재민)이 등장했다. 유정은 "SNS에서 BTS 뷔 닮은꼴로 유명한 붕어빵 사장님"이라고 소개했으나, 그의 얼굴을 확인한 4MC는 침묵을 지켜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후보 1번은 "아시아 각지에서도 저를 보러 오신다"며 당당히 어필하는가 하면, "그런데 손님과 개인적인 관계는 가지지 말자는 저만의 규칙이 있다"고 다소 거창한 룰을 밝혀, 탁재훈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뷔 붕어빵' 후보 2번(최광현)이 출격했고, 탁재훈은 "후보 2번은 뷔 닮은 영상으로 433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직후, 뷔 닮은꼴 후보 1,2번은 띄어쓰기 챌린지와 댄스 등을 선보이며 4MC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유정이 극찬한 6각형 인간 후보 3번(허성범)이 등장했는데, 4MC 모두 "제일 잘생기신 것 같다"며 웅성댔다. 후보 3번은 "카이스트를 졸업했고 수능 수학풀이 영상으로 화제가 돼, 팔로워가 72만 명"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오디션 중 후보 3번은 "미국 주식을 한다"며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수익률로 자산을 불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동민은 곧장 "멋지십니다, 형님"이라고 냅다 돈 욕심을 폭발시켰다. 

다음으로 선우는 "MZ 사이에서 굉장히 핫한 분들"이라며 더블캐스팅한 후보 4번(오재형), 5번(송형석)을 소개했다. 후보 5번은 '사슴상' 얼굴은 물론, "틱톡 230만 팔로우를 보유한 10대들의 초통령"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으며, '12등신' 후보 5번의 초통령 댄스 영상을 보던 선우는 "촬영 장소가 고가의 집이네요?"라며 매의 눈을 가동시켰다. 후보 5번은 "요즘 MZ가 원하는 부잣집 바이브"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후보 4번은 "송강 닮은꼴 영상으로 1억뷰를 달성했다"고 홍보했고, 선우는 "이럴 거면 우린 뮤직비디오 왜 찍냐"며 분노했다. 후보 4번의 영상을 보던 탁재훈은 "저 정도면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제안은 안 들어오냐"고 물었다. 이때 장동민은 "거긴 탁재훈 대표님이 나가고 싶어 한다"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나는 솔로입니다"라고 씁쓸히 인정해 '웃픔'을 안겼다. 

4MC는 후보 4번이 '다리 찢기' 장기를 보여주자 후보 5번에게도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후보 5번은 "할 수는 있는데 찢어지지 않는다"며 4차원 답변을 내놔 4MC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반면, 후보 5번은 BTS 정국이 '좋아요'를 누른 인기 영상을 공개하며, 실제로 해당 댄스를 보여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4MC는 만장일치로 후보 5번인 송형석을 제1대 하입보이로 선택했다. 

핫한 1대 하입보이를 영입한 뒤, 이어진 예고편에는 배우 구혜선이 '원조 하입걸'로 깜짝 등장했다. 또한 구혜선에게 "지금 연애를 하고 있냐. 연애를 할 생각이냐?"라는 탁재훈의 질문 공세가 포착돼, 2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ENA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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