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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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안산공고, 본선 무대 첫 승 '신고'

기사입력 2011.08.15 15:03 / 기사수정 2011.08.15 15:03

김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김현희 기자] 안산공고가 올 시즌 처음으로 본선 무대 1승을 신고했다.

15일, 수원구장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중앙일보, 일간스포츠,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 경기에서 상대보다 한 수 위 전력을 선보인 안산공고가 전주고에 5-1로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선취점부터 안산공고의 몫이었다. 안산공고는 2회 말 2사 만루서 1번 오경민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두 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4회 말 공격에서도 2번 홍용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한 안산공고는 5회 말 공격서 7번 이혁진의 안타에 이은 전주고 수비 실책 두 개로 두 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운드에서는 3학년 좌완 김성재가 선발로 나서며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본선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전주고 선발 박대한도 8이닝 5실점(3자책) 투구로 역투를 선보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현희 기자]



김현희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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