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제훈이 유재석에게 3종 하트를 남발하며 플러팅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문화경찰서 형사 1팀(유재석, 이제훈, 이동휘)과 2팀(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이 포상금 가방 수색 작전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훈이 유재석에게 하트를 남발하며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이날 이제훈과 이동휘, 유재석은 청계천에서 포상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수색하다가 감을 잡지 못한 채 막막함을 드러냈다.
이제훈, 이동휘는 수사 도중 비둘기, 오리에게 "하하 형, 이미주 씨가 어디로 갔는지 아냐"라고 물으며 접선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결국 이제훈, 이동휘는 유재석과 찢어져 포상금이 든 가방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제훈은 포상금 가방을 찾기 위해 건물을 수색하는 도중에도 사진을 찍는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멀리서 팬들에게 하트를 날리고 있는 '하트 중독자' 이제훈을 발견한 유재석은 이제훈을 따라 손가락 하트를 날리기 시작했다.
이제훈은 답례로 유재석에게 3종 하트를 선보이며 하트 플러팅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아 제훈이 하트 요정이다. 나도 제훈이 따라 하트를 계속 날리게 된다. 제훈이의 하트는 전염성이 강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유재석은 한동안 계속 이제훈에게 하트를 날리며 하트 중독 증세를 보였다.
또 이동휘는 사라진 이제훈을 찾으며 "이 형 어디서 또 하트 날리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