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동현과 홍윤화가 출연한 가운데, SNS 1억 뷰 토스트 레시피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김동현,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덩치들은 해병 상륙작전용 고무보트를 들고 전진하는 '덩치 IBS' 게임을 펼쳤다.
김동현은 박나래, 신기루, 이국주, 풍자와 한 팀이 되어 사령관 역할을 맡았다.
신동은 김동현을 의식하며 "해병대 출신이 너무 강력한 거 아니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고무보트를 본 김동현은 "너무 쉽다. 보트가 작고 가벼워서 괜찮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국주는 "우리가 위에 서면 언덕이 계속 생긴다"고 걱정했다.
김동현은 해병대 작전으로 덩치들을 진두지휘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내가 볼 땐 얘넨 못 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가장 먼저 넘어지며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여기 거의 진흙처럼 미끄럽다"고 변명했다.
김동현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여자팀은 와르르 넘어져 입수하며 미션에 실패했다.
서장훈이 이끄는 남자팀의 상황도 비슷했다. 신동은 "이게 뭐야? 왜 빠진 거냐"고 의아해했다. 김동현은 "기회를 열 번도 더 드리겠다"고 비웃었다.
'덩슐랭:대신 먹어드립니다' 코너에서는 덩치들이 토스트를 시식했다.
풍자는 SNS 1억 뷰에 빛나는 길거리 토스트를 준비했다.
토스트를 만들며 "몇 개 드려?"라고 애드립을 던지는 풍자에게 이국주는 "아니지. 반대로 몇 개까지 만들 수 있는데?"라고 딜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1억뷰 길거리 토스트를 맛본 김동현은 "보통 토스트는 가운데가 맛있지 않냐. 이 토스트는 끝부분까지 맛있다"고 감탄했다.
박나래가 "이건 살 안 찌냐"고 묻자, 김동현은 "가벼워서 괜찮다. 운동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영국 여왕이 즐겨 먹던 오이토스트를 준비했다. 오이토스트라는 이야기에 덩치들은 "검증된거냐"고 의심하며 술렁거렸다.
빵과 오이만 사용해 토스트를 만든다는 소식에 나선욱은 "오이만 들어가면 대신 못 먹어드린다. 고기 패티가 꼭 들어가야 된다"고 정색했다.
오이토스트를 맛본 홍윤화는 "레깅스 배까지 입고 운동하는 언니들이 '맛있는 거 해 주겠다'며 해 주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홍윤화는 미국 SNS에서 4억 뷰를 달성한 악마의 토스트를 소개했고, 이국주는 "백 프로 살찌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통 초콜릿과 마시멜로 6개가 2단으로 들어간, 말 그대로 악마의 토스트 레시피를 본 서장훈은 "없던 당뇨도 생길 판"이라고 당황했다.
악마의 토스트를 맛본 서장훈은 "생각보다 덜 달다"며 손가락을 빨아먹었다.
김동현은 "보통 초콜릿이 많고 빵이 적은데 생각보다 빵이 많아서 조화가 맞는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