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기업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글로벌 가전 기술 선도기업 TCL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TCLtv+'에 한국 영화, 드라마,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5개의 K콘텐츠 대표 장르 채널을 론칭했다.
뉴 아이디와 TCL의 콘텐츠 파트너십 확장으로 북미 지역의 TCLtv+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K-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뉴 아이디가 북미에 서비스되는 TCLtv+에 신규 개설한 채널은 5개다.
프리미엄 한국 영화 채널(NEW KMOVIES), K-푸드 전문 채널(NEW KFOOD),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채널(BABY SHARK TV),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의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Rakuten Viki), 글로벌 K펫 브이로그 채널(My Little Pet)이 스트리밍되고 있다.
기존에 뉴 아이디는 TCLtv+에 케이팝 전문 채널과 중국 드라마 전문 채널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전 세계 TV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2위 사업자 TCL의 스트리밍 서비스 TCLtv+는 300개 이상의 FAST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 채널과 함께 폭스, 스크립스, 프리멘틀, NBC유니버설, 소니, 라이언스게이트, 필름라이즈 등 세계적인 스튜디오들의 프리미엄 영화 및 TV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사내벤처 뉴 아이디는 TCLtv+까지 FAST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톱티어 TV브랜드들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뉴 아이디는 영상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 솔루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개의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콘텐츠·채널 공급 계약으로 200여 개의 실시간 FAST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TCL의 캐서린 장 부사장은 "뉴 아이디와 새로운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아시아 콘텐츠와 채널들이 제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TCL 사의 주 플랫폼을 통해 북미 지역 K콘텐츠 팬덤을 확장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 TCLtv+의 뛰어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사이에서 K-콘텐츠 만의 재미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뉴 아이디, TCL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