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쉰둥이'란 '부모의 나이가 쉰 줄에 들어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쉰둥이' 대표 아빠로 불리는 신성우-안재욱-김원준은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한 '단짠단짠'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MC인 김용건-김구라는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는 '정신적 지주'로 나서 안방에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가족애를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공식 포스터에서 김용건X김구라X신성우X안재욱X김원준은 봄날의 화창한 날씨 속 두 번째 청춘을 맞이한 밝은 분위기를 풍겼다.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서 '티 타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맏형' 김용건은 센터에서 패셔니스타다운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걸친 채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김구라 역시 그 옆에서 노란색 점퍼를 입고 손을 흔들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신성우는 트레이트 마크인 '묶음 머리'에 멋스러운 수염, 그리고 청춘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은 채 '감성 터프가이'의 존재감을 뽐냈다.
안재욱과 김원준도 '방부제 미모'와 함께 댄디한 매력을 과시해 '눈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는 '오십찬란 인생 2회 차'라는 문구가 더해져 '쉰둥이 아빠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지천명 육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드높였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늦둥이 아빠들'이 육아를 통해 인생 2회 차를 시작한 만큼, 첫 만남부터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녹화 내내 오디오가 빌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첫 만남부터 '찐친 바이브'를 제대로 풍긴 '쉰둥이 아빠들'의 전무후무한 회동이 공식 포스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갔다. 본방송을 통해 보여줄 이들의 인생 2회 차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