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숙이 낚시 천재의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먹을 복+어복+상복 3대 복은 다 가진 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김숙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제가 요즘 낚시에 빠졌다. 그래서 오늘은 대부도에 있는 낚시터에 갈 거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낚시에 앞서 김숙은 낚시 장비 구매에 나선다.
가게 직원은 김숙에게 "장비빨은 아무 상관 없다. 낚시는 어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제가 지금 남자 복이랑 어복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비를 구매한 후 낚시를 시작한 김숙은 2분 만에 물고기를 잡았다.
김숙은 "아 뭐야. 넣자마자 이게 말이 돼? 어복이 있다고?"라며 "밑에 잠수부가 걸어준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5분 만에 또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낚시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김숙은 직접 잡은 생선으로 만든 요리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김숙은 "와 이거 진짜 맛있다. 끝장이다 이건"이라고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그러면서도 제작진에게 "내가 이거 안 잡았으면, 너네 오늘 이거 못 먹는 거였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숙티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