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6 23:33 / 기사수정 2007.03.06 23:33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안산 신한은행의 '미시 가드' 전주원이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WKBL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전주원이 유효투표수 70표 가운데 42표를 얻어 17표를 얻은 '우승청부사' 타미카 캐칭(춘천 우리은행)과 5표를 얻은 '바스켓 퀸' 정선미(신한은행)을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전주원은 3라운드 5경기에서 게임당 30분 33초를 뛰며 어시스트 8.6개의 기록으로 신한은행의 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전주원은 호화로운 라인업으로 '레알 신한'이라는 별칭을 얻은 신한은행의 조직력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한편, WKBL 기울위원과 경기감독관, 경기부, 심판부원들이 선정한 3라운드 기량발전선수(MIP)에는 최윤아(신한은행)가 유표튜표수 49표 중 20표를 얻어 18표를 얻은 김선혜(구리 금호생명)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선정됐다.
최윤아는 3라운드 총 5경기에 평균 21분 44초를 나와 7.4득점, 3.8어시스트, 2.6리바운드, 0.4스틸을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연승을 도왔다.
2006여름리그에서는 총 4경기에 평균 5분 12초를 뛰며 0.75점, 0.75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친 최윤아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 전주원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가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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