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인플루언서 겸 CEO 오또맘(오태화)이 거품 목욕 중인 일상을 전했다.
8일 오또맘은 "출산 전 아이가 주수보다 작단 말에 하루 6-7끼 막 먹었더니 72kg. 출산 직전엔 74kg까지 찍어버린 나. 아이는 고작 2.4kg. 저만 쪘어요. 그때 찍어놓은 사진이 출산 후 조리원에서 찍은 것이 전부네요. 나름 붓기가 빠진 얼굴인데도 뚠뚠이. 얼굴도 몸매도 자신감 바닥. 아가씨 때 입은 옷들도 다 안맞는건 기본이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임신 전 아가씨 땐 제가 좀 날씬했었는데 지금은 먹으면 바로 살이 찌는 체질로 확 바뀌어버렸어요. 그래서 식단 조절은 저에게 평생 숙제처럼 필수가 됐어요"라고 덧붙이며 식단 조절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오또맘이 함께 공개한 짧은 영상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욕조에서 거품 목욕을 즐기고 있는 오또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또맘은 군살 없는 탄탄한 보디 라인으로 비키니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플루언서 겸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는 오또맘은 자신만의 운동, 식이요법 등 자기관리 비법을 공유하며 누리꾼과 소통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오또맘은 악플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번에 허위사실 유포 법이 엄청 강력해졌다. 난 무조건 합의 없으니 그렇게 알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 오또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