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게 애틋함을 표현했다.
8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보물 같은 계절 4월이다. 나에게 보물 같은 여자가 항상 보물처럼 반짝인다"는 글을 시작으로 박시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시은은 등산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숲속 이쁘게 핀 꽃 앞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며 웃고 있다.
진태현은 "얻기보다 잃은 것들이 많음에도 항상 나를 살피고 난 너를 살핀다. 어쩌면 가장 크고 대단한 유일한 한 가지만 얻었는지 모르겠다"라며 박시은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끔 허전하고 공허함이 찾아올 때 나의 여자 보물이 되어버린 얼굴 한번 보고 손을 꼭 잡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수많은 날의 이유와 결과들을 함께 잡은 손으로 다 잡아 본다", "반짝 빛나는 내 보물을 위해 앞으로의 나날을 내 눈에 다 담는다"며 미래에 대한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사랑이 넘칩니다. 늘 행복하세요", "진정한 럽스타그램"이라며 진태현의 절절한 사랑 고백에 부러워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진태현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