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재판상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혼인신고 1년 6개월 만인 최근 이혼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의 이혼을 알리면서 "두 사람이 협의 이혼을 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과 달리, 이들은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 이혼인 조정 이혼을 했다고.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의 기자수첩에서는 "협의 이혼을 한 것이 아니라 법원의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혼 과정을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기자수첩 측은 "협의 이혼은 이혼하고자하는 부부가 함께 출석해서 신청을 해야 하며 변호사, 대리인에 의한 신청을 할 수 없다"면서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이 직접 출석할 수 없어 협의 이혼을 한 것이라 짚었다.
또한 "재혼 기간이 짧기 때문에 재산 분할에 대한 다툼이 딱히 없었다. 최대한 대중의 눈에 띄지 않고 대리인을 통해 이혼을 빨리 마무리짓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조정이 빨리 마무리 된 이유도 설명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결혼 일상 등을 공개해왔으나 최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