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채정안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채정안이 출연해 여전히 아름다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채정안은 오프닝부터 자신의 히트곡 '무정'과 '편지'에 맞춰 원조 테크노 전사의 춤 실력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또 거침없는 멘트로 놀라움을 자아내자 MC 송은이는 "내가 옛날부터 채정안과 방송을 했는데 녹화는 정말 재밌게 했는데 다 나가지를 못했다. 그때는 지상파 방송이 채정안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초동안' 피부와 미모, 몸매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채정안의 집에는 다양한 뷰티 제품과 영양제, 옷 등으로 빈 틈 없이 꽉 채워져 있었다.
몸에 좋은 제품들을 많이 하고 있다는 채정안은 아침에 일어나 소금 치약으로 양치를 하고 코 세척을 한 뒤 입술 부항 효과가 있는 제품까지 하며 '관리의 여왕' 모습을 보여줬다.
채정안은 자주 넘어지는 허당 매력은 물론 거침없는 멘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반려견이 다른 반려견의 간식을 가로채자 "야 이 새X야"라는 정감 있는 욕설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4년째 받고 있다는 발레 레슨 학원에 온 채정안은 수강생, 선생님과 비타민을 나눠먹으며 정감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비타민을 폭탄주처럼 건네며 "20년째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또 "이 친구들이 나랑 대학생 때부터 친구다. 나이트를 같이 다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채정안은 4년 배운 발레지만 다소 엉성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국민 첫사랑이었던 한유주의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발레 수업을 마친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녹화 현장을 찾아 데일리 사복템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촬영했고 새내기룩까지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끝었다.
콘텐츠를 촬영한 뒤에는 매니저와 함께 남다른 스케일의 약국을 찾았다. 채정안은 약 지식을 뽐내며 "이렇게 약쟁이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말해 MC들이 "약꾸러기라고 하자"고 만류하는 모습이 펼쳐지기도 했다.
채정안은 약 마니아답게 약국에서 무려 45만 원 어치를 결제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며 일상 공개를 마무리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