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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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남편과 신곡 '빠나나날라' 녹음…"심의 또 거절될 듯"(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04.07 00: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남편과 신곡 '빠나나날라'의 녹음 장면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조혜련이 신곡 '빠나나날라'의 녹음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혜련은 56세의 늦은 나이에 뮤지컬 오디션을 보게 됐다. 대작품의 오디션인지라 매니저도 함께 들어가지 못해 홀로 대기실에 들어가 오디션을 본 조혜련은 "나는 나이도 많고 바쁘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디션장을 나오니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끝내고 남편에게 전화를 건 조혜련은 "애기야"라는 애칭을 하며 오디션의 현장을 전했다. 남편은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겠다는 조혜련에게 "나중에 해. 목소리 아껴"라며 애정을 표했고 또 사랑한다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매니저와 함께 회전초밥집을 찾아 후련한 한 끼를 함께 했다. 매니저는 총 26접시를 먹었고 "최대 많이 먹었을 때 서른 두, 세 접시를 먹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이을 신곡 '빠나나날라'를 녹음하러 가는 중에 최근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비비의 '밤양갱' AI 조혜련 버전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AI만 이렇게 먹고 살면 나는 어떻게 먹고 사냐"며 "그래도 AI가 나의 제대로 된 목소리는 담아내지 못한다"며 파워풀한 스타일의 '밤양갱'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녹음실에는 조혜련의 남편도 자리하고 있었다. 조혜련은 남편을 만나자마자 반갑게 포옹을 하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이 아프리카 봉사를 하러 가서 신곡 '꿈'을 작곡해 함께 녹음을 하게 됐다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남편은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모습으로 조혜련을 잠시 섭섭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아나깔라'를 이을 중독성 넘치는 '빠나나날라'의 녹음을 하게 됐다. '빠나나날라'는 세계적인 히트곡 스페인곡 '라밤바'을 조혜련 식으로 해석한 곡이라고. 조혜련은 "저작권을 사서 작업하게 됐다"며 스스로 작사한 유머러스한 가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의 '아나까나'는 과거 KBS에서 심의가 거절된 적이 있다. 조혜련은 "'빠나나날라'도 심의가 안 날 수 있다"고 걱정했다. 또 조혜련은 "파트를 '복붙' 해달라"고 요구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특히 조혜련은 "뮤직비디오도 찍을 것"이라며 "안무도 가비가 만들어줬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가비 버전으로 살짝 공개된 안무 영상에는 파워풀한 안무가 담겨 기대를 모았다. 

조혜련은 29분 만에 녹음을 끝냈고 프로듀서 타키는 "태어나서 이렇게 빨리 녹음 끝낸 건 처음"이라며 얼떨떨해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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