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버추얼 유튜버' 숲튽훈이 성형수술 회복을 마치고 식목일에 컴백한다.
'공연의 신' 김장훈의 '부캐'로 의심되는 2006년생 버추얼 유튜버 숲튽훈이 5일 식목일을 기념해 '아프리카 숲'을 통해 5개월 만에 복귀한다.
숲튽훈은 지난해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 '허니'와 '고속도로 로망스'를 히트시키며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버추얼 스타다.
특히 숲튽훈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김장훈의 연말 콘서트 '종합선물세트'에 특급 게스트로 출연하는 남다른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두 인물이 서로가 다른 존재라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김장훈의 콘서트는 숲튽훈 효과에 힘입어 10~20대 관객들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
그간 고등학생다운 귀여운 매력과 이를 뛰어 넘는 잡학다식한 반전 입담으로 팬들을 만나온 숲튽훈이 올해는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에 나설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이를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고 알려진 그는 5개월의 회복기간을 거쳐 이번 방송 시작과 함께 붕대를 풀고 팬들을 만난다.
컴백과 동시에 숲튽훈은 5월 발표를 목표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단독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숲튽훈의 컴백 소식에 버튜버 업계도 다시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숲튽훈의 컴백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아프리카 TV에서 시작한다.
사진=숲튽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