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 전현무 VS '맵제로' 이진호,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첫방부터 불태웠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현무, 이진호가 목요일 저녁을 빨갛게 불태웠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은 대한민국 별종들이 모여 외국인 시선에서 미치도록 대단한 한국인을 만나보는 다큐멘터리 토크 버라이어티다.

트렌디한 예능인 전현무와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는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 최적화된 MC로서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걸맞은 꽉 찬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핫한 '맵부심'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은 한식을 사랑하는 이탈리아 유명 셰프 파브리가 취재한 K-매운맛 영상에서부터 화면 너머 느껴지는 얼얼함으로 화끈한 목요일을 완성했다.



스튜디오 내 '맵부심' 최강자 전현무와 강경 '순한맛' 이진호의 창과 방패급 대결은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을 완성했다. 매운맛을 사랑하는 '맵친자' 전현무는 레시피를 분석하는 열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순한 맛이 일상인 '맵제로' 이진호는 극강의 빨간 맛을 용기 내어 체험해 극강의 온도 차이를 보여주기도.

또, 황금 고추가 상품으로 걸린 '매운맛 짬뽕' 시식 대결에서도 두 사람의 극과극 맛평가는 남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입으로 즐기진 못해도 머리로 가장 열심히 즐긴 이진호와 온몸으로 '맵부심'을 표현한 전현무는 K-매운맛에 대한 역사부터 트렌드까지 가장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여주며 한국인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두루 담아냈다.

한편, 전현무와 이진호가 진행하는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