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이혼했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선우은숙과 이영재가 협의이혼 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전했다.
1959년 생인 선우은숙은 1981년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10월 4살 연하인 유영재와의 재혼을 알렸고,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결혼 당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선우은숙은 '동치미' 등에서 결혼생활의 고충을 전하며 "유영재와 사느니 마느니 다투다가 각서까지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유영재는 1963년생으로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다. 1990년 C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