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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맨유 팬이야"…첼시 '소년 가장' 팔머, 해트트릭→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4.04.05 11:19 / 기사수정 2024.04.05 11:19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뷰나 홈페이지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뷰나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첼시 소년 가장 콜 팔머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았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콜 팔머가 스릴 넘치는 경기에서 맨유를 무너뜨린 후 자신은 원해 맨유 팬이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콜 팔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다. 첼시는 전반 초반 2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먼저 전반 4분 만에 코너 갤러거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19분 팔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그러나 맨유의 반격은 매세웠다. 전반 34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 전반 3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헤더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2골 차 리드를 잃어버린 첼시는 후반전에 역전까지 허용했다. 후반 22분 만회골 주인공 가르나초가 안토니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첼시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3골을 내주며 첼시는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동점 기회를 잡았다. 첼시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디오구 달로트한테 걸려 넘어지면서 첼시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중요한 순간에 키커로 나선 건 전반전 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던 팔머였다. 팔머는 맨유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고 오른쪽 골대 구석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극적인 동점골로 분위기를 탄 첼시는 다시 앞서가는데 성공하면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팔머가 날린 슈팅이 스콧 맥토미니 몸 맞고 굴절된 뒤 맨유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첼시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이 골로 팔머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홈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첼시는 승점을 43(12승7무10)으로 늘리며 12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반면에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맨유는 승점 48(15승3무12패)을 유지하며 계속 6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3골을 터트린 팔머였다. 페널티킥으로 넣은 게 2골이었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터진 팔머의 3번째 골로 인해 첼시는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고 팔머는 수훈 선수로서 인터뷰를 했는데, 이때 어렸을 때부터 맨유 팬이라는 점을 고백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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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4 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 공격수 콜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경기 후 팔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팔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린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8분은 우리에게 힘을 줬고, 그 다음엔 광란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라며 "그리고 난 맨유 팬으로 자랐다"라고 고백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2002년생 윙어 팔머는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45억원)에 클럽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팔머는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8살 때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한 로컬 보이로, 구단 내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쟁쟁한 맨시티 1군 선수들 사이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클럽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신입생임에도 팔머는 올시즌 첼시의 소년 가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맨유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첼시 입단 후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37경기에 나와 19골 12도움을 올리며 지난해 여름 첼시 최고의 영입생으로 등극했다.


사진=트리뷰나 홈페이지,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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