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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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김원준 팬클럽 회장하며 타 팬클럽 회장과 몸싸움" 고백

기사입력 2011.08.12 16:04 / 기사수정 2011.08.12 16: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코요태 신지가 김원준의 팬클럽 소속이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선 '경호원들이 뽑은 싸움 제일 잘할 것 같은 여자' 1위에 신지가 뽑혔다.
 
신지를 뽑은 이유를 설명하던 한 경호원은 "신지씨가 학창시절 김원준의 팬클럽 회장이었는데 팬클럽 회장은 기, 깡, 힘 모든 면이 다 세야 된다"며 "좋아하는 오빠가 나타나면 팬들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유단자인 저희도 힘든 게 사실이다. 그 와중에도 회장까지 맡았다면 게임 끝난 얘기다. 엄청난 파워로 누구와 붙어도 싸워서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김원준의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팬클럽 할 때 타 팬클럽이랑 몸싸움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왜냐하면 우리 오빠(김원준)를 위해 오빠가 가장 잘 보이고, 응원할 때 좋은 자리에 앉아야 했다. 그리고 최대한 자리를 많이 확보해야 우리 오빠가 더 힘이 나고, 더 멋있어 보이고, 팬이 많아 보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신지 힘셀 것 같아 보이더니", "유단자가 인정했으면 대단한 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신지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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